간편하게 집에서 하는 방충망 청소법

간편하게 집에서 하는 방충망 청소법-첫번째

간편하게 집에서 하는 방충망 청소법

우리 집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방충망은 미세먼지와 곤충의 침입을 막아주는 든든한 수호자입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신경 쓰지 않다 보면 방충망에는 먼지와 각종 오염물질이 덕지덕지 붙게 마련이고, 심지어 미세한 곰팡이나 벌레 사체까지 잔재할 수 있습니다. 방충망이 더러우면 통풍이 원활하게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내부 공기질에도 악영향을 미쳐 건강에도 해로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방충망을 청소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방충망 청소를 귀찮거나 번거로운 일로 여기시곤 합니다. 외부에 설치된 것이기 때문에 문을 떼어내거나 특별한 도구가 필요한 건 아닐까 하는 생각 때문이겠지요. 실제로 알고 보면 방충망 청소는 생각보다 간단하며, 집에 있는 도구들로 얼마든지 속 시원하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따라할 수 있는 방충망 청소법을 단계별로 자세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방충망 청소, 왜 주기적으로 해야 할까?

방충망은 외부와 연결된 창문이나 문에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그렇게 때나 이물질이 많이 붙어 있다고 인식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심히 살펴보면 미세먼지, 꽃가루, 자동차 배출가스와 같은 오염물질이 쉽게 쌓이고, 곤충의 알이나 작은 벌레의 배설물도 붙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주방 근처에 설치된 방충망은 요리 시 발생하는 기름때, 실내 생활 먼지 등 복합적인 오염에 노출되기도 합니다. 이런 오염이 쌓이면 단순히 외관상 보기 싫을 뿐 아니라, 미세먼지의 입자가 실내로 유입될 위험도 커집니다.
특히 아이가 있거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 호흡기 질환이 있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가족이 있다면 방충망 위생이 매우 중요합니다. 깨끗하지 않은 방충망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의 저장고가 될 수 있어 규칙적인 청소 습관이 필요합니다.

청소 전 준비 사항: 무엇을 준비할까?

방충망 청소 전에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한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집에 있는 일반 용품만으로도 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필수 준비물

– 먼지털이, 청소기(핸디형이 가장 편리)
– 부드러운 솔(칫솔, 세탁솔, 스펀지)
– 미지근한 물
– 중성세제(주방 세제나 베이킹소다)
– 미끄럼 방지 장갑
– 마른 수건이나 행주

선택 준비물

– 신문지(바닥 보호용)
– 분무기
– 마른 군용 양말 또는 스타킹(먼지 닦기용)
– 스크래퍼(심하게 눌어붙은 때 청소용)

방충망의 위치나 오염도에 따라 준비물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가로, 세로형 스크래치방충망이나, 미서기 창문 등에 설치된 방충망은 쉽게 분리되기도 하니 필요하다면 안전장갑을 꼭 착용해 주세요.

단계별 방충망 청소 방법

방충망 청소는 더러움의 정도와 위치에 따라 분리 청소와 붙박이 청소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반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붙박이 청소법, 그리고 분리를 해서 대청소하는 방법까지 차근차근 안내드릴게요.

1단계: 간단 붙박이 청소법

가장 쉽고 간단한 붙박이 청소법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방충망을 창문에서 분리하지 않고 그대로 청소하는 방법입니다.

1. 방충망 양쪽 면을 관찰하여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두거나, 먼지받이를 준비합니다.
2. 마른 수건 또는 청소용 브러시(작은 솔이나 칫솔도 좋아요)를 이용해 방충망 표면을 부드럽게 문질러 먼지, 거미줄, 나뭇잎 등 크고 뻣뻣한 이물질을 털어냅니다.
3. 청소기가 있다면 핸디형 흡입구로 양면을 따라 한 번씩 흡입해줍니다. 되도록이면 가장 약한 세기로 여러 번 반복하여 방충망이 망가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4. 분무기에 물을 살짝 뿌려 표면을 가볍게 적십니다.
5.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고, 부드러운 솔이나 스펀지, 마른 양말을 손에 끼워서 방충망을 닦아줍니다. 위에서 아래로, 한 방향으로 움직여 주면 좋습니다.
6. 깨끗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 여러 번 헹궈내듯이 닦아내어 세제가 남아있지 않도록 처리합니다.
7. 마지막으로 마른 행주나 수건으로 표면의 물기를 닦아줍니다.

방충망이 아주 깨끗하게 닦이고 나면, 환기를 위해 잠시 방치하면 더 금방 건조됩니다.

간편하게 집에서 하는 방충망 청소법-두번째

2단계: 분리 후 대청소법

방충망에 심하게 먼지나 곰팡이, 기름때 등이 끼었다면 분리해서 대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방충망을 창틀에서 분리할 때는 위아래 창틀을 눌러 가볍게 분리합니다.
2. 스크래퍼나 작은 칫솔로 틈새, 모서리 부분을 먼저 청소해줍니다.
3. 욕실이나 베란다, 마당 등 넓은 곳에 방충망을 세워두고 호스를 이용해 시원하게 전체적으로 물을 뿌려줍니다.
4. 중성세제 또는 베이킹소다를 탄 물을 솔에 묻혀 망을 앞뒤로 문질러 닦아줍니다. 세탁솔이나 스펀지 등 부드러운 도구를 사용해야 망에 상처가 생기지 않습니다.
5. 작은 오염물질은 칫솔로 문질러 제거하고, 기름때에는 식초물을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6. 전체적으로 물로 헹궈낸 뒤, 마른 극세사 천이나 수건으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합니다.
7. 통풍이 잘되는 곳에 30분~1시간 정도 자연 건조합니다.

이 방법은 1년에 한 번만 해주셔도 방충망 성능이 확실하게 업그레이드됩니다. 또 분리한 김에 창틀도 깨끗하게 청소해 두면 금상첨화입니다.

상황별 꿀팁과 방충망 청소 시 주의사항

방충망 청소는 부지런히 하면 어렵지 않지만, 처음 해보는 분들은 시행착오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다음은 실전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팁과 주의사항입니다.

청소 주기는 얼마나?

미세먼지나 꽃가루가 많은 봄, 환기가 잦은 여름철에는 한 달에 한 번 정도를 권장합니다. 겨울에도 2~3개월에 한 번은 청소하는 것이 위생상 좋습니다.

깨끗한 방충망을 오래 유지하는 방법

방충망 표면에 살짝 식초물을 뿌려주면 곰팡이 및 세균 번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자주 사용하는 창에 거름망 필터(필름 타입)를 덧대면 관리가 훨씬 편해집니다.

함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할 도구

금속 수세미, 거친 솔, 강력한 세정제, 산성세제는 방충망 망 눈 사이를 막히게 하거나 망을 손상시킬 수 있으니 사용하지 마세요.

방충망 교체 시기

잘 닦아도 끈적임이 없어지지 않거나 망이 찢어졌다면 과감하게 교체를 고려하세요. 망은 대개 3~5년에 한 번 교체해주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총정리

물로만 닦아도 되나요?
비누나 세제가 꼭 필요하지 않지만 오랜 먼지와 찌든 때는 세제 사용이 효과적입니다.

새 방충망에 청소가 필요할까요?
최초 설치 후에도 외부 먼지가 있을 수 있으니 한 번 정도는 닦아주면 좋습니다.

베란다 방충망도 이런 방식으로 해도 되나요?
네, 분리 가능한 창이라면 야외에서 대청소가 더 효과적입니다. 분리되기 어려운 경우는 위의 붙박이 청소법을 반복적으로 사용하세요.

결론: 번거로움 대신 청량함을, 방충망 청소로 쾌적한 집 만들기

방충망은 집안의 깨끗한 공기와 쾌적한 생활공간을 위한 첫걸음입니다. 방충망 청소는 결코 어렵거나 부담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평소에 먼지털이와 물티슈로 가볍게 한 번 쓰윽, 계절마다 한 번씩 대청소만 해줘도 방충망은 늘 새것처럼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방충망이 깨끗하면 그만큼 창밖 풍경도 선명하게 보이고, 미세먼지 걱정이나 벌레 침입 걱정에서도 한결 자유로워집니다.
오늘 안내드린 방충망 청소법을 참고하셔서, 바쁜 일상 중에 잠시만 시간 내어 가족 건강도, 집 안 공기질도 개선해 보시면 어떨까요. 작은 실천만으로도 쾌적하고 청결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습니다.
지금 창가에 다가가 방충망을 한 번 바라보세요. 오늘 바로 시작해도 좋습니다. 내 집을 위한 작은 변화, 방충망 청소로 산뜻함을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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